(재)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

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,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

지난 23일 김천황금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
무더위 쉼터, 하천 주변 방역 및 대청소 실시
LG경북협의회와 부모님 안부 전하는 영상 제작도

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(원장 조경래)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천황금시장 상인회(회장 최진영)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.

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임직원들은 협약 후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직접 장보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.
또, 매달 ‘전통시장 가는 날’을 지정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.

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앞서 17일과 22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취약계층인 인근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, 마을회관을 비롯해 무더위쉼터, 하천 주변 등에 대한 방역과 대청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.

이어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은 LG경북협의회(사무국장 장기수)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자제하기 운동으로 고향에 오지 못하는 구미시 신평 2동 공단동 이주민 어르신들의 가족 및 친지들에게 고향 정취와 부모님 안부 등을 전하고자 영상을 제작해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가졌다.
한편, 조경래 원장은 “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겠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.”고 말했다.